일단 무쟈게 큽니다. 초럭셔리 펜트하우스급...
아들놈 생일선물로 토끼 두마리를 마트에서 구입 후,
기왕 키우는거 럭셔리하게 꾸며주자 싶었네요.
처음 2-3일정도는 아예 윗층으로 안가서 괜히 샀나... 후회했는데,
지금은 완전히 아예 뛰어다닙니다. 완전 저거 세상이군요.
몇가지 보완점만 해결되면 더없이 좋을 듯 싶네요.
1. 구석진 곳의 배변은 밑에 서랍장속으로 안 떨어지고 계속 남아 있네요.
- 그래서 전 아예 구석진 곳에서 배변을 못보도록 철창걸이식 식기를 구석마다 설치했네요.
2. 1층에는 소변막이 아크릴 투명창이 있는데, 각층에는 전혀 없어서 아쉽네요.
- 전 삼각화장실을 층마다 설치했습니다.
3. 젤 윗층엔 좀더 넓은 공간이 되도록 발판이 더 있었으면 좋겠네요.
- 혹시 파란색 발판 추가로 제공 안되나요?
전 집안에서 키우는데, 조금만 노하우가 생기니 냄새도 전혀 안 나게 관리가 되네요.
이젠 토끼가 주인도 알아보는 것 같고 애들이랑 여튼 잘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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