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지롱이가 젊었을때 너무너무 좋아하던 이갈이 간식이에요
지금은 10살이라 나이가 들면서 점점 딱딱한걸 입에 안대려고 해서 이갈이가 걱정이었거든요
풀도 얇고 연한 풀만 찾아요. 그걸 간식으로라도 해결해보려고 오랜만에 구입했습니다.
비슷한 종류로 3가지맛 들었던건 습기찰까봐 그냥 이걸로 두개 구입했어요.
역시나 냄새맡고 환장을 합니다^^
운동시킬겸 온집안을 유인해서 끌고다니다가 케이지에 걸어줬어요.
처음엔 역시 딱딱해서 힘든지 몇일 그냥 냅두더니 한번 먹기 시작하니까 잘 먹어요.
아마 젊은 토끼라면 더 잘먹을거에요. 지롱이도 젊었을땐 주자마자 그날 거의 3분의1을 먹어치웠거든요.
대신 체중을 신경써야할 나이라서 두번째꺼는 반으로 잘라서 친구네 햄스터 선물 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좀 나중에 주려구요. 이가 갈려도 살찌면 큰일이니까요ㅠ
제품은 사진처럼 곡물이 뭉쳐있는 형태인데 케이지 안에 살짝 기울여 걸어둘 수 있어서 급여하기 매우 편합니다.
사람이 맡기에도 너무나 먹음직스런 향이 풍겨서 토끼가 매우 좋아하구요 이갈이에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아요.
정말 딱딱한 편입니다.
후기가 없길래 길게 적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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