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문해서 오늘 오후 바로 배송받았습니다~
일단 크기부터 너무 놀랐어요! 제 동생이 배변판만 보구 무슨 애기들 욕조같다고;;
색상도 예쁘구요~
이제 4개월된 1.2kg정도 되는 아이인데 쭉~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조립하는게 일단 좀 힘들어서 그렇지 완성하고 나니까 좋네요 ㅠ
되도록이면 조립은 혼자 하지마세요... 혼자했더니 팔 빠질 것 같아요...
배변판은 발이 빠지거나 하지 않구요 청소도 쉽네요~
애가 적응이 안됬는지 집에 화장실이 있는데도 다른 구석에서 쉬야를 했는데
그냥 물티슈로 쓱쓱 닦으니 잘 닦이구요~ 응가는 잘 빠져 내려갈 크기예요~
그리고 제일 맘에드는건 입구 문인데요
배변판때문인지 케이지가 약간 높아요. 그래서 아예 바퀴도 안달았는데...
문을 열어두면 문이 계단같이 됩니당!
문 뒤쪽에 가로로 선같이 보이는게 튀어나와있는거라 애가 올라가고 내려올때
미끄러지지않고 계단처럼 잘 오르내립니다 ㅎ 다 막혀있어 발이 빠지지도 않구요
그리고 문은 안에서는 절대 못열어요 아무리 밀어도 안열립니다~
문 위에 노란색으로 되어있는 부분이 문고리 같은건데... 스위치같이 되어있어 위로 올리면
탁 소리가나면서 열리구요 닫을 땐 그냥 닫으면 그부분에 걸려서 닫혀요~
잘때나 밖에있을때 케이지열구 나올까봐 걱정했었거든요.. 전선에 관심이많아서 애가;;
근데 이젠 그럴일이 없을 것 같아 맘에 듭니다 ^^
아 그리구 사장님이 건초그릇이 이 케이지에 안맞을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냥 예전케이지에 달아두려고 샀다가 저기 걸어봤는데 딱 맞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흘러내리지도 않네요
그래서 여기다 달아서 쓰고있어요 ㅎ 뽑아먹으면서 배변판으로 빠질까봐 2층에 달아뒀는데
방바닥으론 건초가 안떨어져서 다행이네요 ㅎ
여기 딸려오는 급수기도 첨엔 물이 질~질~ 새더니 물나오는 입구를 손으로 몇번 건드려주고
달았더니 물 안새요~
근데 급수기 통 누르면 물 찍~~~ 나옵니다 ㅋㅋ 급수기통이 말랑말랑해서 누르면 물 좀 새요;
아무튼 잘 쓰겠습니다!! 너~무 맘에들고 샘플들도 많이 챙겨주시고 ^^
샘플도 우리애가 평소에 좋아하는걸 통째로 보내주셔서 얼마나 좋았는지 ㅎㅎ
가격은 비싸지만 ㅜㅜ 앞으로 케이지 안바꾸고 천년만년 쓸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고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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