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렉스토끼남아를 키우고있습니다. 이마트에서 업어와서 이제 한 4개월이나가고있네요

이마트에서 산 케이지가 이제 작아지는듯해서 좀더 큰 케이지를 사려고 여기저기 뒤지는중에

이제품을 발견했죠. 사이즈도 적당히 큰거 같고 위에 계단도 있어서 심심하지 않겠군 해서 주문했습니다..

한마리도 정의하면 좋기는 좋습니다. 크고

그러나 저처럼 원룸에 집이 좀 작으신분들은 이 케이지가 얼마나 크게 느껴질지 모르실겁니다.

높이가 아무래도 상당히 있습니다. 아무래도 계단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더욱 크게보이네요.

장점부터 설명해드릴게요.

하단에 철망으로 되어있어서 그밑으로 변과 소변보고 청소하기 편합니다. 밑부분만 빼면되니까요.

그리고 케이지 입구가 2개라서 좀더 편리하고 바퀴가 있어서 이동하기도 편하긴합니다.

단점

저의 토끼같은 경우 바닥에 철망이 적응이 안되는지 그동안 베딩위에서만 지내서 철망이 싫은가보더군요.

잘 움직이도 않고 발이 빠지진않지만 또끼가 싫어하는것 같은 느낌을 들어서 철망을 빼고 그냥 바닥을 베딩

으로 채웠습니다.

계단의 1단계 높이가 낮아서 그런지 토끼가 활동하기 좀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저희토끼가 활발한성격이 아니라 그런지도...)

계단 올라갈때는 모르겠는데 내려올때 겁이 많아서 그런지 아직 적응이 힘들어서 그런지 한창을 고민하다가

내려오는듯한 느낌이구요. 이건 토끼의 상태에 따라 다를거같습니다.

제가 큰 기대를 했던거만큼 실망도 크게 작용한거라 생각되구요

요약 하자면 케이지 큽니다. 집이 크시면 상관없지만 작다면 고려해보시고 계단도 장점이 될수도 단점이 될수도

있습니다. 저같으면  여기서 파는 크롬케이지 중짜리 에 선반하나정도 설치하고 (계단 1개 정도 높이) 공간을

넓게 쓰는게 더 좋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소 주관적인 견해였습니다.  사진은 집에서 찍어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