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전 즈음에 오랜 고민 끝에 가능한 넓은 케이지를 찾던 중에 구입하게 됐던 제품이에요.
가격대가 있는 편인데도, 케이지의 적당한 사이즈, 그리고 원산지 ( 이탈리아 ) 등을 감안해서 큰 맘 먹고 샀던 거였지만
완전히 대만족.
토야가 아기일 때부터 중 크기의 철장에서 지냈었는데, 철장 바닥 때문에 비절병이나 위생등으로 좋지 않고
그리고 토야가 갇혀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별로였는데
저 케이지는 그야말로 토끼가 ' 자기 영역 '이라고 느끼게 꽤 세심하게 디자인 되었어요.
아랫쪽 부분이 막아져있는 것도 그렇고, 위에 우드 2층도 그렇고, 토야가 철장에서보다 훨씬 더 편하게 지내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국제에서 나는 플라스틱 냄새가 없어요.
가격대가 있어도 토야의 만족도가 월등히 높고, 저의 만족도도 높고, 기존의 철장들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저 아래 플라스틱 부분과 윗 쪽 철망 끼우는 건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데 꽤 튼튼해서 움직이거나 하는 일은 전혀 없어요.
( 처음에 조립하면서 조금 걱정했던 부분이지만 1년 동안 그런 불편은 전혀 없었어요. )
2층 우드도 튼튼히 토야가 사용중입니다.
토끼들은 은근히 올라가는 걸 좋아해서, 저희 토야는 저 2층에 자주 올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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