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수령을 어제 하고 받자마자 서둘러서 집에 가서 애들을 줬어요
3개월된 애들이 두마리 있는데...
원래 애들이 먹는건 가리는것 없이 다 잘먹긴 했었는데...
와.. 이건 그동안 마트에선 산 다른 알파파랑 다르네요
줄기가 너무 거치른것들이 많이 있어서 그것만 쏙쏙 골라내고 먹던 애들인데..
이건 사람인 제가 봐도 야들하고 잎도 많고, 줄기도 얅고 너무 싱싱하니 파릇파릇 하네요
그냥 주기엔 컷팅된것이 길기에 잘라 주었는데 그동안 먹인것들은 손으로 자를려면 힘들었었는데 토끼먹골
알파파는 손을로 쉽게 뚝 잘라졌어요..
알파파 냄새도 기존것은 조금 싫었었는데 이것은 사람인 제가 맡아도 냄새가 아닌 향기로 느껴져요~
같이 한지 한달정도 밖에 안되서 다른집 애들은 어느정도의 양을 먹는지는 모르겠는데
우리집 애들은 주면 주는대로 다 먹고 떨어지면 케이지를 흔들어대는 통에 많이 주려고 하는데..
일반 마트에서 사는것 보단 가격이나 용량이 두배 이상 비싸지만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정도로
좋은 상품이네요..
한 아이가 가루가 있는것은 재치기를 해서 털어주는데 말린 것이라 가루가 없진 않지만 그래도
가루의 정도도 만족합니다.
진작 알았으면 이곳에서 이것저것 필요했던 상품들을 구입할껄...
기존에 산 가공 간식이나.. 이런것들이 후회되네요..
제니시스 사료을 사긴 했는데 기호도는 그전 사료에 비해 떨어지지만 (심지여 먹다가 남겼어요)
그래도,. 뭐.. 배고프면 먹겠죠? ㅎㅎ 비교해 볼수있게 보내주신 사료도 감사합니다.
오늘은 쑥이랑 민들레를 한번 먹여봐야겠어요.
그런데 이갈이 칡줄기.. 이거 먹어 치워도 되는거에요?
한애당 각자 하나씩 줬는데... 오늘 보니 삼분의 일 토막밖에 안남아 있던데....
먹어도 괜찮은거겠죠???
암튼 국산 컷팅 알파파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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