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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분양안내
작성자 토끼먹골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9-12-03 03: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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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59

 

 

토끼먹골을 찾아주신 고객님들 감사합니다.

 

많은 고객님들께서 토끼를 분양받기를 희망합니다.

대다수의 토끼입양희망분들은 길거리나 대형마트 등지에서 토끼를 분양받습니다.

허나 길거리나 마트에서 보여지던 폴짝폴짝 뛰던 활기찬 모습과는 달리 집으로 데려오면 움직임이 덜하고, 겁에질린 모습을 보이며, 설사등을 하며 죽음에 이르기 일쑤입니다.

슬픔에 잠겨 내가 토끼에게 무슨 잘못을 했기에 죽었나 하는 죄책감에 잠을 못이룹니다.

 

흔히 길거리 토끼는 '병걸린토끼'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젖도 안뗀 어린 토끼를 상품으로써 판매하기때문에 면연력과 성장력이 떨어져 쉽게 병이 걸리며 죽음에 이르는 것입니다.

 

저또한 '토끼먹골'을 운영하기전 무작정 토끼가 좋아 대형마트에서 분양받아온 어린녀석들을 수없이 떠나보냈습니다. 그래서 '토끼먹골'을 운영하기에 앞서 어린토끼의 분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몇주간을 고심한끝에 생후 6주 이후의 토끼를 직접 전달해 드리고자 결정하였습니다.

 

온라인을 이용하여 토끼분양받아 잘 기르고자 토끼에게 필요한 여러가지 용품과 먹이등을 구입하여 어린토끼가 택배로 오기만을 기다리다 살아서 도착한 귀여운 어린토끼에게 조금 정을 줄때즈음 아무소리없이 떠나버리면 다시는 토끼를 기르지 않겠다는 각오와함께 토끼에 대한 관심이 없어지는것이 현실입니다.

채 일주일도 안되어 필요없게된 철장,먹이등을 중고로 팔아야 하는 심정과 떠나보낸 어린토끼에 대한 죄책감등을 생각하면 분양을하는 사람이 제대로 분양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분양의 올바른 행태에 대하 심사숙고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께 토끼의 매력을 전달하고자 토끼농장에서 분양할 여러마리의 토끼를 데려왔으나, 토끼를 오랜기간 길러본 저조차도 손도 못써본채 떠나보낸 토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저역시 분하고 슬프지만 이렇게 열악한 토끼시장을 바로잡기에 앞장서고자 다시금 전열을 가다듬어 고객님들께 건강한 토끼를 전달할수 있는 방법을 택하였습니다.

토끼농장에서는 상품가치의 손실때문에 어쩔수 없이 3주가 안된 어린토끼를 어미에게서 떨어뜨려 놓으며 저역시 직접 출산한 토끼외에는 농장에서 분양받아 전달해드릴수밖에 없기에 유예기간을 두려고 합니다.

농장에서 분양받아온 토끼에게 2~3주간의 유예기간을 두어 건강에 이상이 없고, 환경 적응력이 어느정도 갖추어 졌다고 판단되는 생후 6주의 토끼를 분양희망 고객님들께 직접 전달하고자 합니다.

 

길거리나 대형마트에서 보던 작은 토끼의 모습보다 조금 크고 조금 덜 이쁠지 모르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토끼를 기르고자 하는 분들의 입장에선 건강하고 하늘나라로 떠나지 않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토끼시장의 발전을 위해서 분양하는 사람과 분양받는 사람 모두가 노력하여 건강한 애완토끼세상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분양방법안내

 

- 토끼먹골에서 출산한 토끼 -

 6주간의 모유수유기간을 거친 건강한 토끼를 상품카테고리에 올려놓으며, 분양신청(상품구매)이 완료되면 해당주의 금요일에 직접 분양나눔을 합니다.

 

- 토끼농장에서 출산한 토끼 -

   약 3주정도된 토끼를 분양받아와 3주간의 건강이상 테스트를 거쳐 이상이 없고 죽을 염려가 없다고 판단된 토끼를 분양카테고리에 올려 놓으며, 분양신청(상품구매)이 완료되면 해당주의 금요일에 직접 분양나눔을 합니다.

 

※ 금요일 오후에 분양신청을 하면 다음주 금요일날 분양이 이루어지며 직접방문하실경우 토끼먹골 방문전 사전연락 부탁드립니다.

 

- 배송가능지역 -

  서울, 경기, 인천 지역으로 제한하여 분양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이동하기에 멀리계신 고객님들께 다가가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의 경우 직접 분양나눔을 하러 가기엔 인력의 손실이 커지며 인력의 손실이 큰만큼 분양비용의 부담으로 이어져 제한을 두었습니다. 멀리계신 고객님들의 양해를 바라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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